
완독일 25.08.07
약 200p /
친우분께서 나에게 선사해주신 책이다
생각 많은 거 다 들켰나봄
간간이 책 선물해주는 친구들.
가만 생각하니 내가 준 적이 없다 다음에 만날 땐 책을 좀 가져가야겠다...
난 게으른 완벽주의 성향에 예기불안이 굉장히 높은 정신의 소유주로, 생각만하다 결국 시도하지 않은 경험이 많다. 그런 나에게 굉장히 어울리는 책.
머리를 써야 일이 잘 풀릴 것 같은데 아니라는 점은 아직도 마음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. 깊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행동력이 좋은 게 국제적 룰이라니... 저스트킵고잉의 정신으로 살아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
책에서 뇌과학적 설명도 나오고 심리상담에서 받았던 설명도 나와서 신뢰도가 높아졌다.
인지적 문제를 인지하는 것 만으로 효과가 있다~
아직 이해하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한다.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언급되었다.
불안한 기분이 들때 내가 뭐 때문에 불안해 한다고 인지한 것만으로 나아진다니
참 이상한일이다
최근상담에서 테스트를 하고 나의 예기불안을 인정하고... (사실 감각으론 전부터 알고있었고 단어로서 정립한 게 최근이다. 난 바로 눈앞에서 나에게 소리치는 사람보다 담주에 두고보라고 말하고 간 사람이 더 무섭다) 제거시키려면 어떻게해야하는가? 에 대한게 최근의 고민
플러스
타인에 대한 불안도를 어떻게 낮추나? 이것도 타인에게 굉장히 방어적인 타입이 되었단 걸 느끼고있다. 여러일을 겪으면서 더더욱... 관용이란 어떻게 펼치는 것인가? 충분히 관용적이지 않은가 그런 생각 중 인데
아이고
역시 난 생각이 많은 거 같다.
그냥 책에서 배운대로 그만 생각해야겠다
여전히 난 혼자 생각하면서 무언갈 정의하고 정립하는 과정 자체를 좋아하지만 내가 거기에 휩쓸리고 압도되는 건 막아야한다. 나를 위해 그럴 의무가 있다. 생각을 덜하고 직접 행동하며 ... 현재를 살아야한다
현재를 살아!
요즘 친구 지인의 말버릇을 체화시키고 있다
"아쉬운 거지 뭐~"
맥빠지는 대답에 깊게 빠져들었다
쓰잘데기 없는 걸로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마법같은 우문현답이다.
내가 겪는 대다수의 일은 더 깊게 생각하고 불안해할필요 없는 아쉽고 말 일...
더 자주 떠올릴 수 있도록 노트에 써붙여둬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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